부고장 문구 모음 – 관계별·격식별 예문과 작성 요령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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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고는 고인의 별세 소식을 알리는 공식적인 안내문입니다. 슬픔 속에서도 정확하고 품위 있는 부고장 문구를 작성해야 조문객에게 필요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습니다. 이 글에서는 다양한 상황에 맞는 부고장 문구 예문과 작성 요령을 안내합니다.

부고장 문구의 기본 구성요소

부고장 문구에는 반드시 포함해야 할 정보가 있습니다. 빠뜨리는 내용이 없도록 아래 항목을 확인하세요.

필수 기재 사항

  • 고인의 성명과 나이: 향년(享年) 또는 향수(享壽)로 표기합니다.
  • 사망 일시: 년, 월, 일, 시를 명시합니다.
  • 발인 일시: 장례식장을 떠나는 날짜와 시간입니다.
  • 장례식장 이름과 위치: 호실(빈소 번호)까지 기재합니다.
  • 장지: 화장장 또는 묘지 이름을 적습니다.
  • 상주 성명과 연락처: 조문객이 연락할 수 있어야 합니다.

선택 기재 사항

  • 고인의 약력이나 직함
  • 조의금 안내(계좌번호)
  • 화환 사양 안내
  • 주차 안내
  • 종교 관련 안내(미사, 예배 시간 등)

관계별 부고장 문구 예문

고인과 상주의 관계에 따라 부고장 문구의 호칭과 표현이 달라집니다. 가장 많이 사용되는 관계별 부고장 문구 예문을 정리했습니다.

부모님 별세 시 부고장 문구

아버지 별세 시:

저희 부친 ○○○께서 ○○○○년 ○월 ○일 향년 ○○세로 별세하셨기에 삼가 알려 드립니다.
슬픔 속에서도 알려 드리오니 참석하시어 고인의 마지막 가시는 길을 함께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.

■ 발인: ○○○○년 ○월 ○일 오전 ○시
■ 빈소: ○○병원 장례식장 ○호실
■ 장지: ○○ 화장장 (○○ 봉안당)
■ 상주: 아들 ○○○, 며느리 ○○○
■ 연락처: 010-○○○○-○○○○

어머니 별세 시:

저희 모친 ○○○께서 ○○○○년 ○월 ○일 향년 ○○세로 별세하셨기에 삼가 알려 드립니다.
생전에 베풀어 주신 사랑에 깊이 감사드리며, 고인의 마지막 가시는 길에 함께해 주시면 큰 위로가 되겠습니다.

배우자 별세 시 부고장 문구

남편 별세 시:

남편 ○○○이 ○○○○년 ○월 ○일 향년 ○○세의 일기로 별세하였기에 삼가 알려 드립니다.
슬프고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송구합니다.

아내 별세 시:

아내 ○○○이 ○○○○년 ○월 ○일 향년 ○○세의 일기로 영면하였기에 삼가 알려 드립니다.

격식별 부고장 문구 스타일

부고장 문구는 상황에 따라 격식의 수준을 달리할 수 있습니다. 공식적인 부고, 일반적인 부고, 간결한 모바일 부고 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.

격식체 부고장 문구 (공식 안내문)

회사나 단체에서 공식적으로 발송하는 부고에 적합한 격식체 문구입니다.

“삼가 아뢰옵기 황송하오나, 당사(당 단체) ○○부 ○○○ 부장의 부친 ○○○ 옹께서 ○○○○년 ○월 ○일 별세하셨기에 근조의 뜻을 전하며 알려 드립니다. 직원 여러분의 따뜻한 조문을 부탁드립니다.”

간결한 모바일 부고장 문구

카카오톡 등 모바일로 부고를 보낼 때는 핵심 정보를 간결하게 담되 예의를 갖추는 것이 중요합니다.

“[부 고]
○○○의 부친 ○○○께서 ○월 ○일 별세하셨습니다.

▪ 발인: ○월 ○일(○) 오전 ○시
▪ 빈소: ○○병원 장례식장 ○호
▪ 연락: 010-○○○○-○○○○

깊은 슬픔 속에 알려 드립니다.”

모바일 부고장은 장례식장 지도 링크, 조의금 계좌 안내 등을 함께 넣을 수 있어 편리합니다. 카카오톡 부고장 서비스를 이용하면 정돈된 형식의 부고장을 손쉽게 만들어 보낼 수 있습니다.

부고장 문구 작성 시 호칭 정리

부고장 문구에서 가장 헷갈리는 부분이 호칭입니다. 고인과 상주의 관계에 따른 올바른 호칭을 정리했습니다.

상주 기준 호칭표

  • 아버지: 부친(父親), 선친(先親), 엄친(嚴親)
  • 어머니: 모친(母親), 자친(慈親), 선비(先妣)
  • 할아버지: 조부(祖父), 왕고(王考)
  • 할머니: 조모(祖母), 왕비(王妣)
  • 남편: 부군(夫君), 영감
  • 아내: 부인(夫人), 자부(慈婦)
  • 형제: 형(兄), 제(弟), 중형(仲兄)
  • 자녀: 자(子), 녀(女)

나이 표기 방법

고인의 나이는 향년(享年)으로 표기합니다. 향년은 ‘하늘이 내려주신 나이’라는 뜻으로, 만 나이가 아닌 세는 나이를 사용하는 것이 전통입니다. 다만 최근에는 만 나이를 사용하는 경우도 늘고 있습니다. “향년 78세” 또는 “향년 칠십팔세”로 표기합니다.

종교별 부고장 문구 차이

종교에 따라 부고장 문구에 사용하는 표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.

기독교식 부고장 문구

기독교에서는 ‘별세’ 대신 ‘소천(召天)’이라는 표현을 사용합니다. “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소천하셨습니다”라는 문구가 적절합니다. ‘명복을 빕니다’ 대신 ‘하나님의 위로가 함께하시길 기도합니다’라고 씁니다.

예시: “저희 부친 ○○○ 장로(권사/집사)께서 ○월 ○일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소천하셨기에 알려 드립니다.”

불교식·천주교식 부고장 문구

불교에서는 ‘입적(入寂)’ 또는 ‘열반(涅槃)’이라는 표현을 사용할 수 있으며, 일반적인 ‘별세’도 무방합니다. 천주교에서는 ‘선종(善終)’이라는 표현을 사용합니다. “하느님 곁으로 선종하셨습니다”라는 문구가 적절합니다.

부고장 문구를 작성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정확한 정보 전달과 품위 있는 표현입니다. 이 글의 예문을 참고하되, 고인과 유족의 상황에 맞게 조정하여 사용하시기 바랍니다. 급하게 부고를 보내야 할 때는 카카오톡 부고장 서비스를 활용하면 깔끔한 형식의 부고장을 빠르게 만들어 전달할 수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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